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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강매트, 미국시장 공략…매출 1위 전문회사 ‘일월’

한국의 대표적 건강매트 전문업체 중 하나인 일월이 미국 서부에 물류 허브를 마련하고 주류 시장 개척에 나섰다.   주식회사 일월의 김영동 대표와 일월 제품 미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볼텍스 엔터프라이즈의 제임스 박 대표가 최근 본보를 방문, 미국 시장 활성화 청사진을 공개한 것.   김 대표는 “미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오리건주 유진 지역 산업단지에 부지 3에이커, 건평 5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 창고를 매입했다. 포틀랜드 항구 및 시애틀, 밴쿠버 접근성이 좋아 미국 시장 물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지역 수요 증가에 따른 원활한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형 마트나 QVC, ShopHQ 같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홈쇼핑업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QVC 뉴욕 본사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월은 온라인,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전기매트, 카본매트, 온수매트, 블랭킷매트, 소파매트, 카페트매트 등 11개 품목 32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및 산업대상 각각 7년 연속 수상과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5년 연속 선정 등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 충북 음성에 3만평 규모, 곤지암에 1만평 규모 등 2개 공장에서 연간 약 150만장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일월 제품들이 100% 한국산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전하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김 대표는 “일월을 비롯해 경동, 귀뚜라미, 한일 등이 한국 내 건강온열매트 4대 업체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매출은 일월이 압도적으로 1위다. 홈쇼핑 호황 시절에는 연 매출이 2000억원에 달했으며 현재도 연간 12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규모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통해 동일 사양일 경우 타제품의 거의 절반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텐셀 라이오셀 섬유로 만든 원적외선 카본매트를 비롯해 항균, 탈취 특수 원단으로 제조된 에어로실버 매트 등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 한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미주총판 제임스 박 대표는 “미주지역 한인 온라인 사이트 10여곳에서 일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중앙일보 핫딜에서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산타페 스프링스의 미주 본사(ilwoulusa.com)에서 현재 사용 중인 타사 온열매트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전자파 측정 테스트를 해 비교해 주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건강매트 시장 물류 주류 시장 일월 일월 매트

2023-11-26

홀푸즈 마켓 '심각한 위생불량' 경고

신선하고 건강한 유기농 음식과 식재료 판매로 잘 알려진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이 연방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위생불량 경고를 받았다. FDA는 지난 6일 홀푸즈 경영진에 보낸 경고 메일에서 '홀푸즈가 음식물 생산과 포장, 마케 진열 등에서 오염과 미생물 성장 등의 비위생적 요소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며 이달 말까지 이를 시정할 수 있는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보도했다. FDA는 지난 2월 북동부 지역에 음식물을 공급하는 매사추세츠공장 위생검열을 했으며 '심각한 위반사항(Serious violations)'들을 지적했다. FDA 검열관이 지적한 홀푸즈의 위반 내용을 보면 페스토 파스타와 버섯 케사디야스는 물기가 떨어지는 천장 밑이나 복도 혹은 환풍기 주변에 쌓여 있었다. 또, 음식물 주변에 사용한 접시가 놓여 있었고, 싱크대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았으며, 스튜나 샐러드 드레싱이 있는 주변에 청소용 고압력 호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물질이 음식에 튀어 들어갈 가능성이 있도록 방치했다. 이에 대해 홀푸즈 측은 "지난 2월 FDA로부터 지적받은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정했다. 하지만 이번 메일에 그러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FDA는 "홀푸즈 측의 불량위생 시정 내용이 충분치 않고, 음식물 생산과정을 감독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무엇보다 홀푸즈 측은 시정 내용을 검토할 수 있는 관련 서류 제출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홀푸즈는 지난해에도 매사추세츠 공장 시설 검열 시,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커리 치킨 샐러드와 클래식 델리 파스타 샐러드 상당량을 리콜한 바 있다. 김문호 기자 [email protected]

2016-06-15

스파에 피트니스까지…"마켓이 달라졌어요"

마켓이 달라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형 식료품 마켓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순히 식재료 판매에 그치지 않고 피트니스, 뷰티서비스, 레스토랑, 휴식처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한마디로 마켓들이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 변신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크로거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피닉스의 '프라이스 푸드스토어(Fry's Food Store)'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고객들이 언제라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와인바와 푹신한 가죽소파까지 배치한 라운지를 마련해 놓고 있다. 홀푸드마켓의 경우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에 중점했다. 조지아 어거스타 매장에는 골프 퍼팅그린을 설치했으며 보스턴 매장에는 얼굴과 발 마사지를 제공하는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뉴욕 인근 하노버타운십에 있는 숍라이트(ShopRite)는 요가와 줌바 등의 클래스를 제공하는 피트니스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숍라이트와 빌리지수퍼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는 웨이크펀푸드사의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는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라며 "점점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에서 운영하는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뉴저지의 애나 소리아노씨는 "처음에는 마켓에서 운동을 한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너무 이상하게 생각됐지만 이제는 피트니스 클래스가 끝나고 장을 봐서 집에 가는 게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 후 빌리지수퍼마켓은 지난 회계연도에 4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4년 3000만 달러에 비해 46%가 증가한 셈이다. 현재 대형 식료품 마켓들의 매출은 감소 추세다. 온라인 식료품 판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가 하면 알디 등 유럽에서 들어온 저가형 그로서리 마켓들도 빠르게 매장을 확장하며 턱밑까지 쫓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홀푸드 365마켓의 제프 터나스 대표 역시 "다각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고개들이 마켓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2016-06-14

[기자의 눈] 비싸도 손님이 많은 마켓

주변에는 유독 '홀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추럴 푸드 전문 마켓으로 본다면 '트레이더스조'도 있고 '마더스마켓'도 있는데 홀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 가격도 그 중 가장 높다며 툴툴거리면서도, 이내 홀푸드를 찾는다. 실제로 LA타임스에서 비교한 가격표만 봐도 홀푸드 가격이 확연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란, 식빵, 우유는 일반 랠프스나 본스 또는 저가형 알디 마켓 등에 비해 2~3배가 차이가 난다. 그런데도 홀푸드는 승승장구하며 매장을 늘려 나가고 있다. 사실 딱히 홀푸드를 가볼 생각을 안했다. 집 근처에 스프라우트와 마더스, 트레이더스조가 있어 멀리 있는 홀푸드까지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얼마 전 생각이 바뀌었다. 브레아에 생긴 홀푸드 마켓을 우연하게 가보고 난 후다. 사실 장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북적거리는 쇼핑객들과 비좁은 통로 이곳저곳에 놓인 상품 박스 사이로 카트를 밀어가며 필요한 물건들을 찾아다녀야 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한마디로 마켓은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은 아니다. 그저 빨리 끝내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홀푸드는 좀 다르게 다가왔다. 휴식 공간처럼 여겨졌다. 주말, 교외에서 한가롭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 같았다. 매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깨끗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었다. 여유롭게 장을 보며 오래 머물고 있어도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널찍하게 마련돼 있는 패티오와 카페테리아는 여느 좋은 식당을 온 듯 꾸며져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쾌적한 공간으로 언제든지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 말 실버레이크에 오픈한 홀푸드의 365마켓은 또 다른 면에서 만족도를 더 높여줬다. 우선 기존 홀푸드에 비해 가격대를 낮췄다. 여전히 일반 마켓에 비해서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가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365마켓이 직원수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자동화 시스템은 고객들의 편리를 더했다. 야채를 올려 놓고 번호를 누르면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해 정확한 가격이 레이블에 프린트 되어 나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줄 안다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다. 와인을 고르는 것도 매장 내에 배치된 스캐너와 태블릿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와인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구입가격대에 맞춰 와인을 추천해주거나 고른 와인에 대한 점수나 리뷰를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마켓 문화가 바뀌고 있다. 고객들은 더 건강한 식재료를 찾고 있고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마켓을 보기를 원한다. 시들시들해 있는 야채를 뒤적여 가며 장을 보기를 원하지 않고 이리저리 널려 있는 상품들 사이로 장을 보며 불쾌지수를 높이는 것도 원치 않는다. 홀푸드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유일 것이다. 한인마켓들도 이제는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가깝게 소비자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그래야 언젠가는 매주 찾는 한인마켓으로 가는 발걸음이 좀 더 가벼워 질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한인마켓에서 장보는 일은 내겐 일이다.

2016-06-10

‘시온마켓’ 애틀랜타 진출한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점을 둔 시온마켓(회장 황규만)이 한인 마켓들이 밀집해 있는 애틀랜타에 진출한다. 시온마켓이 캘리포니아주 이외의 지역에 지점을 오픈하는 것은 애틀랜타가 처음이다. 이 업체의 황규만 회장은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달 15일 건물 임대계약을 마쳤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둘루스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온마켓의 첫 조지아 매장은 둘루스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의 마이크로센터 몰에 들어선다. 매장 공간은 약 4만스퀘어피트(sqft) 규모다. 시온마켓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마트이다. 시온마켓의 진출 선언으로 둘루스는 5개 한인 마트와 중국 마트들이 경쟁을 펼치는 ‘아시안 마트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시온마켓이 입점하는 마이크로센터는 불과 1마일 반경에 둘루스 H마트와 중국계 마트인 그레이트 월(Great Wall: 만리장성)이 들어서 있다. 또 플레전트 힐 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I-85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아씨플라자 둘루스 지점과 남대문 시장이 인접해있고, 5분 거리에는 귀넷 플레이스 몰내 메가마트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반경 수마일 인근으로 6개 대형 마트들이 아시안 고객들을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우 기자

2016-06-01

마켓 따라 식품 가격 2~3배 차

홀푸드가 매장 규모를 줄인 '365 바이 홀푸드 마켓'을 오픈하면서 식품마켓 간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홀푸드가 규모를 축소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365마켓을 LA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25일 실버레이크에 선보이면서 남가주에 마켓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LA타임스가 계란, 식빵, 우유 등 주요 식품 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마켓에 따라 최고 2~3배까지 차이가 났다. 홀푸드, 365, 파빌리온, 트레이더조, 타겟, 랠프스, 알디 등 7개 마켓의 계란, 식빵, 우유, 땅콩잼, 페이퍼타월의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홀푸드가 우유, 식빵, 계란, 페이퍼타월 4개 품목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기록했다. <표 참조> 특히, 최근 남가주에 매장을 오픈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저가형 마켓 알디에 비해서는 2~3배나 비쌌다. 12개 들이 계란이 홀푸드에서는 3.79달러인데 비해 알디에서는 1.99달러에 팔리고 있고, 홀푸드에서는 2.99달러인 식빵도 알디에서는 85센트였다. 365마켓은 홀푸드가 가격경쟁력을 위해 만들었지만 알디, 타겟, 랠프스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가격이 높은 셈이다. 12개 들이 계란은 기존의 홀푸드보다 80센트 저렴한 2.99달러, 식빵과 우유도 1.99달러와 2.49달러에 판매하고 있지만 높다. 한편 홀푸드는 365마켓을 2년 안에 12개 매장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홀푸드는 365마켓을 2년 안에 12개 매장까지 늘릴 계획이며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젊은층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기를 적극 도입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2016-05-26

홀푸드의 새모델 ‘365’ 마켓 첫 오픈

사진 / 구글맵 유기농 식료품으로 유명한 홀푸드마켓이 새로운 컨셉의 ‘365’ 마켓 첫 매장을 오픈했다. 첫 매장이 위치한 곳은 LA한인타운 인근 실버레이크 지역(2520 Glendale Bl.)이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오픈한 '365' 마켓은 첫날부터 고객들로 붐볐다. 홀푸드마켓측은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에 1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65'는 주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이다.<표 참조> 매장 규모와 인력은 줄이고, 고객 편의를 위한 첨단 시스템은 강화했다. 이런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이 홀푸드마켓측의 설명이다. 통상 홀푸드마켓 매장의 규모가 4만5000 스퀘어피트 안팎인데 반해 365의 매장은 3만 스퀘어피트 정도다. 또 매장당 직원 숫자도 100명으로 홀푸드마켓의 250~500명에 비해 훨씬 적다. 이밖에 매장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통해 음식 주문이 가능하고, 와인의 상표를 스캔하면 관련 정보도 얻을 수도 있도록 했다. 홀푸드마켓의 ‘365’ 매장 오픈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식료품 시장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LA타임스가 조사한 식료품 가격 비교

2016-05-25

[마트정보] 우리마켓, 짬뽕 페스티벌 세일

짬뽕 페스티벌 세일 우리마켙(847-885-8610) 짬뽕 페스티벌 세일로 농심 맛짬뽕 $5.99, 오뚜기 진짬뽕 $6.99, 삼양 갓짬뽕 $6.99, 팔도 이연복 셰프 불짬뽕 $6.99, 풀무원 새우짬뽕 및 굴짬뽕, 꽃게짬뽕 각각 팩당 $7.99다. 파 5단에 $1, 씨없는 오이 $0.99, 신라면 박스 $9.99, 해태 다멸치 6온스팩 $7.99, 청수냉면 팩 $3.59, 흑돼지 삼겹살 파운드 $3.99다. 싱싱한 생선 세일 중부마켙(773-478-5566) 등심 스테이크 파운드 $6.99, 부채살 불고기 파운드 $6.49, 차돌배기 파운드 $5.99, 흑돼지 삼겹살 파운드 $3.99이다. 파 박스 $9.95, 맛있는 다시마 간장(매일) $24.95, 간장꽃게장 $21.99, 백세카레 $1.45, 소꼬리 5파운드 트레이드 $24.99, 참붕어 파운드 $2.99, 농어 파운드 $2.99, 통대구 파운드 $1.49이다. 메모리얼 데이 세일 아씨플라자(847-470-9450) 빨간체리 파운드 $2.99, 천도복숭아 파운드 $1.49, 당근 파운드 $0.39, 노란망고 박스 $8.99, 황금싸라기 참외 박스 $14.99, 토란 파운드 $0.69, 브로콜리 파운드 $0.69, 한국 고추 파운드 $1.49다. 흑돼지 삼겹살 파운드 $3.99, 사태(사골포함)파운드 $2.99, 꽃등심샤브샤브 파운드 $14.99, 벌집돈까스 파운드 $3.99다. 야채, 채소 세일 H마트(847-581-1212) 브로콜리 박스 $11.98, 파 박스 $8.98, 생강 박스 $8.98, 샐러리 3단 $1.98, 팽이버섯 2팩 $0.98, 브로콜리 파운드 $0.78, 참외 박스 $12.98, 하미 멜론 파운드 $0.98이다. 토란 파운드 $0.58, 백도 파운드 $1.98, 양념 돼지 불고기 파운드 $3.98, 양념 LA 갈비 파운드 $5.98, 스노우 크랩 파운드 $7.98이다. 김민희 기자

2016-05-19

'99 랜치마켓' 한인업체가 광고 대행

광고대행사 URI글로벌(대표 신동우)이 중국계 대형 마켓체인 '99 랜치마켓(99 Ranch Market)'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URI글로벌은 최근 99 랜치마켓과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인터넷을 포함한 99 랜치마켓의 주요 광고를 제작, 집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99 랜치마켓은 1984년 남가주 웨스트민스터에 1호점을 연 이후 캘리포니아, 텍사스, 네바다, 워싱턴 등에 약 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국계 마켓 체인점이다. 99 랜치마켓 측은 "회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광고 분야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광고대행사와 협력할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풍부한 광고 경험을 갖고 있는 URI글로벌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99 랜치마켓이 어바인, 가디나, 하이엔다하이츠 등 한인 밀집 지역에 매장을 두고 농심, 해태, CJ, 청정원 등 한국회사 제품들을 갖추고 한인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URI 글로벌이 광고대행사로 선정된 배경으로 꼽힌다. URI글로벌은 한인 회사라는 장점을 살려 중국 커뮤니티 진출을 계획하는 한인 업체와의 협업 전략도 선보일 계획이다. 토런스에 본사를 둔 URI글로벌은 1996년 설립된 이래 현대자동차, BBCN 은행, 대한항공, LG 전자 등 주요 한국기업은 물론 중국관광청(CNTO) 등 미국 주류와 글로벌 광고를 대행해 오고 있다. 김문호 기자

2016-05-17

한인 업체가 중국계 최대 마켓 광고 맡아”

한인 최대 광고회사인 URI 글로벌(대표 신동우)이 미국 내 최대 아시안 마켓 가운데 하나인 ‘99 랜치 마켓(99 Ranch Market)’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URI 글로벌은 최근 99 랜치 마켓과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인터넷을 비롯한 99 랜치 마켓의 주요 광고를 제작, 집행하기로 했다. 지난 1984년 웨스터민스터에 1호점을 연 99 랜치 마켓은 워싱턴주 에드몬즈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텍사스와 네바다 등 미 전국에 40개가량의 매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중국계 마켓이다. 이런 배경을 가진 99 랜치 마켓이 주류 업체와 중국계 회사를 제쳐두고 한인 업체에 광고를 맡긴 건 URI 글로벌이 그동안 미국 내 아시안 마켓에서 쌓아온 경험과 마케팅 실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부터 현대자동차의 미국 내 아시안 시장 광고를 맡고 있는 URI 글로벌은 회사 내에 중국인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따로 두고 중국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꾸준히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의 중국계 시장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URI 글로벌은 한인 업체로는 드물게 ‘아시안 시장 전문 광고대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99 랜치 마켓 측은 “회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광고 분야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광고대행사와 협력하고자 하는 필요성이 커져 왔다”며 “풍부한 광고 경험을 갖고 있는 URI 글로벌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URI 글로벌은 특히 한인 회사라는 장점을 살려 중국 커뮤니티 진출을 계획하는 한인 업체와의 협업 전략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동우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99 랜치 마켓의 마케팅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주류 시장과 라티노 및 중국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PR 전문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아시안 마켓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타 커뮤니티에 진출하려는 한인 기업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랜스에 있는 URI 글로벌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이래 현대자동차 외에 BBCN 뱅크, 대한항공, LG전자 등 주요 한국 기업은 물론 중국관광청(CNTO) 등의 미국 주류 및 글로벌 광고를 대행해왔다. ▲연락처 (310)347-3772, 웹사이트: www.uriglobal.com (신동우 URI Global 대표(왼쪽 세 번째)가 99 랜치 마켓과 광고대행사 계약에 서명한 뒤 줄리엣 천 99 랜치 마켓 마케팅 담당 매니저와 악수하고 있다.

2016-05-17

한인 업체가 중국계 최대 마켓 홍보

한인 광고회사가 중국계 최대 마켓의 미 전국 광고를 맡게 됐다. 현대차동차 미국 내 아시안시장 광고를 맡고 있는 URI글로벌은 최근 중국계 마켓인 99랜치마켓의 전국 광고를 맡는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6일 밝혔다. URI는 이번 계약으로 인터넷을 비롯한 99랜치마켓의 주요 광고를 제작, 집행하게 된다. 한인 광고업계에서는 URI글로벌의 이번 계약이 한인 광고 대행사들이 축소되고, 중국 및 일본계 광고대행사들이 한인 광고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라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99랜치마켓은 1984년 웨스턴민스터에 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가주를 비롯한 텍사스, 네바다, 워싱턴 등 미 전역에 4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표적인 중국 마켓이다. 가주에는 어바인, 밴나이스, 가디나 등 한인 밀집 지역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CJ, 농심, 해태, 청정원 등 한국회사 제품을 갖추고 한인 고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99랜치마켓이 주류나 중국, 일본 광고회사를 제치고 URI글로벌을 광고대행사로 선정하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또, URI글로벌이 지난 2002년부터 현대차 광고를 진행하면서 중국인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중국 커뮤니티 마케팅을 지속하면서 '아시안 시장 전문 광고대행사'라는 입지를 다진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99랜치마켓 측은 "회사가 급성장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광고대행사와의 협력 필요성이 커져 왔다"며 "경험이 풍부한 URI글로벌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이른 시일 내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URI글로벌의 신동우 대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전략으로 99랜치마켓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라티노 및 중국계 커뮤니티 대상 PR전담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아시안 마켓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타 커뮤니티에 진출하려는 한인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런스에 본사를 둔 URI글로벌은 1996년 설립 이래 현대차, BBCN, 대한항공, LG전자 등 한국 기업은 물론 중국관광청 등의 광고를 대행해 왔다. 김문호 기자 [email protected]

2016-05-16

99랜치 마켓, 광고대행사로 한인기업 URI 글로벌 선정

미주 최대 중국계 마켓인 99랜치 마켓이, 광고 대행사로 URI 글로벌(대표 신동우)을 최종 선정하고, 한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URI 글로벌이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RI 글로벌은 최근 미 전역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99 랜치 마켓과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온라인 등을 통해 99 랜치 마켓의 주요 광고를 제작, 집행한다. 토랜스에 기반을 둔 URI 글로벌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이래 현대자동차, BBCN 뱅크, 대한항공, LG전자 등 주요 한국 기업은 물론 중국관광청(CNTO) 등의 미국 현지 및 글로벌 광고를 대행해오고 있다. 신동우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99 랜치 마켓의 마케팅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현지 시장과 라티노 및 중국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PR 전문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아시안 마켓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타 커뮤니티에 진출하려는 한인 기업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99 랜치 마켓 측은 “풍부한 광고 경험이 있는 URI 글로벌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문의=310-347-3772. 김민희 기자

2016-05-16

"파격적 공간 디자인 준비"…가주마켓 소프트 오픈 한달

제품 다양화·고급화 전략으로 승부수 2·3층 매장 오픈 안해 미완성 느낌도 지난 27일 오후 가주마켓.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장을 보러 나온 고객들이 북적댄다. 수십 여명의 직원들은 매우 분주해보인다. 각자 맡은 파트에서 채소와 고기를 정리하고 바닥 등을 닦고 있었다. 마켓 중간 곳곳 시식코너에서는 구미를 당기는 냄새가 구매욕을 확 당긴다. 가주마켓이 재오픈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해 5년 만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오프닝 기념식은 정식이 아닌 '소프트 오프닝'이다. 요즘은 소프트 오프닝이 대세다. 일정 기간을 거치며 문제점이 드러났을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가주마켓 이현순 대표는 "소비 패턴, 마켓 동선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매일 매장에서 살았다"며 "가주마켓을 찾는 고객 중 90%가 한인임을 파악했다. 한인 소비자가 원하는 '요구(needs)'를 파악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주마켓은 상품의 고급화와 젊은 소비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그 때문에 홀푸즈 등 주류 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많이 구비했다. 맥주 코너의 경우 요즘 젊은 층에서 뜨고 있는 일본산, 하와이산 등 5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진열돼있다. 그리고 조바니(Chobani) 요거트, 유명 초콜릿 브랜드, 젤라또 등의 아이템도 구비했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타인종 고객 및 넥타이 부대를 잡기 위한 전략이다. 마켓 내 위치한 베이커리 뚜레쥬르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쏟아부었다. 미주 지점 최초로 오픈 키친을 구상해 고객이 빵을 굽고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지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특별히 한국 본사에서 전문 파티셰가 나와 직원들을 교육 중에 있다. 하지만, 쇼핑몰은 아직 미완성이다. 1층 마켓만 오픈된 상태다. 2층과 3층 공간은 아직 비워져 있는 상황이라 좀 이른 감이 있다.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쇼핑객의 진입을 막기 위해 쇼핑 카트가 놓여 있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또 주차장과 매장을 잇는 엘리베이터 내부도 천으로 감싸져 있어 어색한 모습이다. 2층 소매점은 4월, 3층 식당가 및 푸드코트는 5월에 모두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LA시로 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대표는 "기존 쇼핑몰과 다른 파격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한인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주마켓은 설날(8일)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랜드 오프닝에는 세일 프로모션과 함께 한국행 항공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성연 기자

2016-01-28

가주마켓, 5년 만에 재오픈…농장직송·워크인 냉장 갖춰

LA한인타운 5가와 웨스턴의 가주마켓(대표 이현순)이 28일 마침내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현순 가주마켓 대표를 비롯한 마켓 관계자들과 CGI 커피빈 제프리 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11년에 공사를 시작한 가주마켓 플레이스는 3층 건물로 총 2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파킹은 400대가 주차 가능하다. 가주마켓 이현순 대표는 "1987년에 처음 한인 대형마켓으로 시작한 가주마켓은 남가주 대형마켓의 선구자로 공사를 본격으로 시작한지 2년 만에 재탄생했다"라며 "가주마켓을 기다려주고 다시 찾아준 고객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사랑받는 마켓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미주중앙일보 임광호 사장은 "한인 마켓 브랜드 명성을 뛰어넘어 타인종에도 인기 받는 마켓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새로 문을 연 가주마켓은 농장을 직접 운영해 신선한 농장직송을 자랑하며 코스트코식의 워크인(Walk-In) 냉장시설을 자랑한다. 1층 마켓 내 뚜레쥬르, 커피빈, 가주김밥 등도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커피빈은 한인마켓 내 처음으로 입점한 주류 커피 프랜차이즈다. 내년 3월 쯤에는 2층 쇼핑몰과 3층 푸드코트가 문을 열 예정이다. 2층 쇼핑몰은 태평양 은행, 미용실, 의류점, 안경점 등 80% 정도 분양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3층 식당가에는 다양한 메뉴의 식당을 검토 중에 있다. 이 대표는 "쇼핑몰내 구석구석 내 손길이 안간 곳이 없다. 3층에는 푸드코트와 함께 고객들이 여유를 갖고 쉴 수 있는 쉼터 공간도 준비했다"며 "치열한 한인마켓 경쟁에서 성공 열쇠는 '새로움(New)'이다. 30년 브랜드 이미지로 새로운 콘셉트,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라며 쇼핑몰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다. 이성연 기자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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